구글 애드센스 지급일 수익금 입금일 경험담 및 

거래은행 선택 요령 (SC제일은행, 우체국, 카카오뱅크, 우리은행)

미국달러 환전수수료 제일 싼 은행

 

축하드립니다. 


애드센스 지급일을 알고자 하는 분은 드디어 애드센스 수익금을 처음 받게 되는 분일테니까요.

구글 애드센스를 티스토리 블로그에 달아서 광고수익금이 100달러가 넘어 드디어 돈(정확히는 외화 달러)을 받게 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두 가지 궁금할 겁니다.

첫째, 애드센스 수익금은 언제 받을 수 있을까?
둘째, 애드센스 수익금 외환수수료 환전수수료는 어느 은행이 가장 싸지?

제 경험담입니다. 계속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지급일 수익금 입금일

첫째 질문(언제 애드센스 수익금을 받을 수 있나?)부터 답해 보겠습니다.

다음은 그동안의 제 경험담입니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수익금이 내가 지정한 은행계좌로 입금되는 날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매월 22일입니다. 정확한 시간대까지 알고 싶다고요? 제 경험상으로는 12시 전후였습니다. 이건 은행마다 지점마다 다릅니다. 제가 거래하는 은행은 SC제일은행입니다. 그런데 항상 22일 12시 전후 입금되는 건 아니었습니다. 대체로 그랬습니다.

22일이 일요일이면 영업일이 아니라서 다음날 23일에 입금됩니다. 국내은행 영업일이어야 하는 거죠. 2016년 5월 22일인데 애드센스에서는 입금했다고 나오는데 은행계좌에는 아직 안 찍혔네요. 

23일 12시가 지나고 3시가 지나도 입금이 안 되서 짜증내고 있는데 3시 15분에 스탠다드차티드은행에서 전화 왔네요. 블로그로 돈 번 거냐고 물어서 네 하고 대답했더니 바로 입금해 주겠다고 하네요. 은행 측에서도 잘 알고 있네요. 애드센스로 돈 버는 국내인이 꽤 되는 모양이네요. 들은 소문으로는 이 외화가 왜 어떻게 입금된 거냐고 묻는다고 하던데... 3시 27분. 입금되었습니다. 세 번째 입금 될 때는 은행에서 전화가 온다더니, 정말이네요. 정확히 이번이 세 번째 입금되는 거였습니다.

네 번째 입금인데 전화 안 왔네요. 대신에 입금이 오후 5시 넘어서야 되네요. 22일 들어오는 것은 똑같고요. 22일이 은행영업일이 아니면 그 다음날 영업일에 입급되고요.

다섯 번째 입금되는 날 2016년 7월 22일. 오후 5시 넘어서 은행에서 전화가 왔고 블로그해서 입금된 거냐고 물어서 그렇다고 했더니 곧바로 입금되었습니다.

반드시 22일에 입금되는 것은 아닙니다. 간혹 더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틀 후인 24일 입금된 적도 있습니다. 은행마다 다르지만, 어쨌거나 입금은 되니까 너무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급하다면 은행에 전화해서 환전 및 입금을 독촉하세요.

2016년 12월 22일, 은행에서 전화가 왔는데 제가 못 받았습니다. 하지만 입금은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은행에서는 오는 전화를 반드시 받아서 대답을 해 줘야 입금이 되는 건 아닌 겁니다.

은행에게 전화 오는 것은 둘쑥날쑥입니다. 항상 전화하거나 항상 전화를 안 하거나 그런 게 아니라는 거죠.

해당 전화를 받아서 블로그로 번 돈이라고 애써 답변해 줄 필요도 없습니다. 은행원 본인이 이미 어떻게 외화가 들어온 것인지 알고 있더군요. 외화 입금자를 보고 안 것이겠죠. 그러면서 애써 전화를 하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외화 입금에 대해 일일이 전화까지 걸어 확인해야 한다는 업무 지침이 있는 걸까요? 그런 지침이 있다면 항상 전화를 걸든가. 그것도 아니고 언제는 걸고 언제는 안 걸고.

다음부터는 전화하지 말고 곧장 입금하라고 해 두었습니다. 전화 안 오네요.

2017년 5월 25일 입금되었네요.

2017년 6월 22일 오후 4시 36분. 전화 안 왔고 곧바로 입금되었습니다.

2017년 7월 25일 오전 10시 21분. 전화는 안 왔습니다. 22일이 토요일이었으까 국내 은행 영업일인 월요일 24일 입급될 줄 알았더니 그렇지도 않네요.

통장에는 GOOGLE ASIA PA 로 입금자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2017년 11월 22일 오후 5시에 SC제일은행에 입금되었습니다. 전화는 안 왔습니다. 300달러 이하는 수수료가 전혀 없기 때문에 전액 그대로 환전되어 들어왔습니다. 다만, 오늘 환율이 낮아서 좀 그랬네요. 금액이 적어서 크게 신경 쓰이는 건 아니지만.

2017년 11월 22일까지 경험으로는, 매달 22일~25일 사이 일정치 않습니다. 

2018년 6월 22일 오후 2시 45분에 SC제일은행으로 입금되었습니다. 22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 공휴일이 아닌 영업일이면 대체로 입금되었습니다. 입금시각은 일정치 않지만요. 전화는 안 오고요.

2018년 11월 27일에서야 지급 통지 메일이 구글에서 왔습니다. 국내 은행계좌로는 28일 오전 9시 46분에 입금되었습니다. 

평소에 비하면 너무 늦어서 대단히들 불안해했었습니다. 추수감사절 때문이라느니, 파업 때문이라니 별별 소문이 다 돌았었고요. 

전세계적으로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다들 그랬던 것은 아니었지만요. 어쨌거나 지급 지연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다행이네요.

마음 고생들 많이 하셨겠어요. 토닥토닥.


2019년 2월 22일 오후 5시 44분 SC은행으로 입금되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 거래은행 선택 요령


둘째 질문(어느 은행이 수수료가 싼가? SC제일은행, 우체국, 카카오뱅크, 우리은행)에 답해 보겠습니다.

2021년 1월 19일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합니다. 아래 취소 밑줄은 옛날 정보입니다. 오늘 SC제일은행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2021년 2월 22일 월요일부터는 기존 300달러 미만 수수료 무료 혜택이 사라지고 100달러 이상일 경우 수수료 1만원이 나온다고 합니다. 은행 홈페이지의 수수료 페이지에는 시행 전이라서 이 정보가 업데이트되지 않았네요. 하지만 공지사항으로는 나왔습니다.

정보의 출처는 밝혀야겠죠. 전국은행협회 홈페이지입니다. 거기 가서 은행업무정보-은행수수료비교-외환수수료에 들어가서 보면 됩니다. 그리고 애드센스 수익금 받아본 사람들의 경험담도 참고했습니다.

핵심은 해외로부터 외화송금수수료입니다. 구글에서 한국에 있는 우리한테 외화 달러를 송금해주는 거잖아요.

SC제일은행은 300달러 이하의 외화송금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없습니다. 국내 구글 애드센스 이용자들 다수가 사랑하는 은행이 되었죠.

따라서 구글 애드센스 매월 수익금이 월 300달러가 넘지 않는 분이라면 SC제일은행을 선택하세요.

전국은행협회 홈페이지에는 이 사항이 안 나오지만 아래처럼 스탠다드차드은행 홈페이지에 직접 가서 수수료를 확인해 보면 USD 300 미만 면제라고 나옵니다. 비고를 보세요.



우체국은 300달러 이상 2000달러 이하면 환전수수료가 5천원이고 300달러 미만이면 1만원이 나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SC제일은행에는 없는 중개수수료로 5달러를 더 떼어갑니다.

카카오뱅크가 생겼죠. 여기는 금액에 상관없이 수수료가 5천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문제는 중계수수료를 더 뗍니다. 여기 블로거의 경험담에 따르면 중계수수료(은행간 수수료)가 10달러나 덧붙어 나왔다고 합니다. 비추입니다.


2017년 9월 22일 우리은행으로 애드센스 수익금을 송금 받았습니다. 중계수수료로 5달러가 떼인 상태로 외환(달러)가 입금되었고 환전해서 우리은행 통장에 입금하면서 외환송금수수료(외환타발송금수수료)로 5천원이 떼였습니다. 결국 합산하면 1만원 조금 넘게 수수료로 떼인 셈입니다. 1달러가 우리나라 돈으로 1천원이 조금 넘는 상태니까요.

이번에 300달러가 넘어서 sc제일은행에서 우리은행을 송금 받는 은행을 바꿔 본 것이었습니다. 문자로 외환이 들어온 것을 문자로 무료로 알려줘서 편리하기 하더군요. 다만, 외환송금수수료를 아끼기 위해 본인이 직접 환전하는 부분은 불편하긴 했습니다. 영수사유코드라고 해서 이걸 입력해야 하더군요. 분류가 세밀해서 세 번 선택 끝에 광고비로 정했습니다. 이걸 은행원이 작업하는 거였군요. 왜 입금된 사유를 전화로 물어 보나 했더니 말이죠. 


해외 송금 수수료가 복잡하더군요.

알아 본 결과, 수수료가 네 가지나 있습니다. 외화송금수수료(국내은행 부담), 전신료, 해외중계은행 수수료(중계수수료), 외환타발송금수수료 등.

인터넷에서 애드센스 수익금 받기를 말할 때 수수료는, 그리고 그동안 제가 언급했던 수수료는 수취은행 수수료만 이야기하는 거였습니다. 중계은행 수수료가 있을 줄은 몰랐네요. 게다가 전신료까지 있었다니.

용어를 정리하자면, 타발송금수수료는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돈이 들어오는 것이고(애드센스 수익 받는 사람은 여기에 해당됨.) 당발송금수수료로는 우리나라에서 해외로 돈이 빠져 나가는 겁니다.

SC제일은행이 가장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중계은행 수수료를 안 떼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300달러 이하면 외환타발송금수수료까지 면제해 주죠. 300달러가 넘으면 1만원을 떼지만요. 앞서 본 것처럼 우리은행이 오히려 수수료를 더 떼어가버리는 결과가 나오고 말았습니다. 뭐 큰 차이는 아니지만요. 백원 조금 넘지만. 중계수수료(5달러)를 안 뗄 줄 알았더니, 원.

핵심만 추리면 이렇습니다. 

300달러 미만 애드센스 수익금은 SC제일은행이 수수료가 없고 300달러 이상 애드센스 수익금도 환율이 1천원이 넘는 상태에서는 SC제일은행이 수수료가 가장 쌉니다.

그럼에도, 난 성질 급해서 수익금을 빨리 받고자 한다면 우리은행 인터넷이 가장 좋습니다. 은행원을 거치지 않고 자신이 직접 하기 때문에 가장 빠릅니다. 게다가 외환 입금 사실을 무료로 문자로 알려주고요.

그래서 저는 계속 우리은행(인터넷)을 이용할 생각입니다. 다만, 수익이 300달러로 떨어지면 다시 SC은행으로 복귀해야겠죠. 


오늘 2017년 10월 23일 오전 9시 30분에 우리은행 제 통장의 지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구글에서 외환이 입금되었다고 은행원이 말하더군요. 제가 직접 인터넷으로 한다고 말했더니, 알았다면서 앞으로도 그럴 거냐고 묻기에 그럴 거라고 대답했습니다.

우리은행은 본인이 인터넷으로 직접 환전하면 수수료가 5천원이지만 은행원이 하면 1만원입니다.

22일이 일요일이어서 영업일 23일에야 입금이 되는군요.


다음달은 SC은행으로 받을 예정입니다. 이번 달 수익이 300달러 넘긴 글렀거든요.


미국달러 환전수수료 제일 싼 은행


이상은 온라인이고 원화통장으로 받는 경우입니다.

외화통장을 갖고서 오프라인에서 외환 환전수수료가 가장 싼 은행을 이용하려는 분도 있을 겁니다. 많지는 않겠지만요.

서울역 기업은행 환전센터. 여깁니다.

외환통장으로 외환을 갖고 있다가 환율이 높을 때 파는 방식을 택한다면, 그래서 금액이 정말 많다면 이 방법을 이용할 수 있겠네요.

Posted by 빅보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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